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 애월에 위치한
호커센터를 소개하고자 해요!
이곳은 싱가포르 음식점으로
매일 100% 예약자로 운영되는 특별한 맛집을 소개하고자 해요.
간판이 없어 생소하실 수 있는데
문 앞에 아시아요리 전문점이라고 적혀있어
호커센터라는 곳임을 바로 알 수 있었어요.
내부는 생각보다 심플하지만
분위기를 나름 잘 살려놓으셨더라고요.
여기가 예약제로 운영되는 만큼
테이블 개수도 4개밖에 없었는데
시간대별로 손님들이 계속해서 들어오는 모습에
오히려 체계적인 운영 방법이 깔끔해보였어요.
메뉴 주문은 네이버 톡톡으로 방문 전에
주문을 해주시면 되는 시스템이에요.
4명 인원에 메뉴는
바쿠테 / 갈릭라이스 / 시리얼 새우 / 칠리크랩 / 시킨사태/ 모닝글로리 볶음
이렇게 6개 주문했어요.
모닝글로리 볶음은 식사 도중 나와서
찍질 못했는데 산뜻하게 즐기기 너무 좋은 메뉴였어요.
여기서 제일 한식다운 음식이랄까.
바쿠테는 비주얼이나 향으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았는데
생각 외로 건강한 한방 음식을 먹은 것 같이
한약재와 갈비 맛이 섞인 맛이랄까?
한국인 입맛을 고려해 본연의 맛과 한국적인 맛을 살린
음식이라 생각이 들정도로
생각보다 괜찮게 먹었어요.
고기가 엄~~~~~~~청 부드러움을 넘어 야들야들해서
어르신들이 먹기에도 좋은 질감이였어요.
사장님께서 메뉴에 맞게
친히 각 제조해주셔서 더욱 맛있었던 조합.
푸팟퐁커리의 게 위에 갈릭라이스를 넣은 후
시리얼 새우를 얹으면
비주얼로나 맛으로나 진짜 극찬할 정도로
맛있었어요.
메뉴 추천합니다!!!
갈릭 라이스는 푸팟퐁 커리와도 잘 어울리고
모닝글로리 볶음에도 잘 어울렸어요.
커리 소스를 많이 먹었을 시
모닝글로리를 먹어주니
가벼우면서도 산뜻한 맛의 입맛을 돋아주더라고요.
새우, 게 살이 어찌나 토실토실 한지,
재료를 아끼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료도 신선하고 살이 꽉차
먹는 내내 행복했어요.
치킨 사태는 나왔을 때 바로 먹는게 제일 맛있대서
나오자 마자 흡입했던 메뉴에요.
소스가 땅콩소스, 칠리소스(?)였는데
여기는 기본적으로 본연의 맛이
다 맛있어서 소스를 안찍어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결론은
먹는 내내 다음 네이버 예약은 언제인지
이야기 나눌 정도로 맛도 있고
음식의 조화로움이 괜찮았던 곳으로
매우 추천합니다!!!